진중권이 조국에게 한마디 진중권이 조국의 뒷통수를 치는 이유 진중권 "조국과 친구지만 정의는 외면할 수
심지어는 심심하기까지 한 정도로는 급속도로 맥이 빠진다. 그게 안타까워서 이 양반을 위한 무단 보론도 해주고, 무허가 해제도 달아주자. 아무도 안시켰는데.(웃음) 난 망가져도 상관없거든. 나는 망가져도 멋었어.(웃음) 내가 망가져 활로를 열어주자. 그런 생각을 서문 읽다가 한 거지. 이 문제의식의 출발점이 바로 서문이야. 난 사실 서문을 읽자마자 '이거 재수 없을 수, 도움도 받고 심지어 친한 지인이었던 조국 교수를 배반해가면서까지. 저는 이게 소위 말하는 '너만 잘났냐' , '너는 선비지?' 라는 열등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이게 자존심으로 작용했습니다. 대학도 나오고 어려운 시험도 합격하고 대기업다녔고 언론사 다녔고 했는데 "그런데 감히 고졸이 우리를 휘두르려고 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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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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