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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랙넛은 공판 과정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힙합의 '디스 문화'라고 주장하며 "잘못된 부분이 없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김지윤 변호사는 "진짜 힙합 문화라는 것은 저항정신이나 솔직함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힙합 음악을 하는 가수라는 이유로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힙합 문화 안으로 들여오려는 행위는 잘못됐다. 이것은 전혀 힙합 문화와는 별개의 범죄 행위다. 힙합 문화와 범죄는 완전히



unnie(언니를 존중한다)’라는 문장을 반복해 쓴 뒤 그 위에 ‘김치녀’를 의미하는 김칫 국물을 떨어뜨린 후 이를 촬영해 SNS에 올렸다. 2016년 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4차례 공연에서는 키디비를 성적 대상으로 삼은 곡을 불렀다. 김씨는 “노래에서 피해자를 키디비로 특정하지 않았고, 성적 매력을 표현한 것일 뿐 성적 욕구 해소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힙합에서 디스는 자주 사용돼왔고, 이런 힙합 특성을 고려하면 모욕의 고의가 인정될 수 없거나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뿐 정당한 원인도 맥락도 없는 성적 희롱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블랙넛의 노래를 예술이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또 "힙합에선 다른 예술 분야와 달리 성적 모욕 행위가 더 용인된다고 볼 합리적 근거도 없다"고 밝혔다. 성적 조롱과 모욕 문제에 있어선 힙합이라 해서 특별히 봐줄 수 없다는 것이다. 블랙넛을 옹호하는거는 아니지만... 왜 대법원이 음악 장르를 정해주지??? 블랙넛 - 성희롱 씨잼 - 마약 영비 - 학폭 노엘 -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미국은 갱스터들이 힙합하니, 한국에서 범죄힙합 하는건가요? 기사 내용 읽어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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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별개의 성범죄 저지른 것" 키디비가 블랙넛 성적비하 고소(엑박으로인해 다시 업로드입니 대법원 “블랙넛 노래는 힙합 아니다” 대법원 ‘키디비 모욕’ 블랙넛 상고 기각… ‘디스도 모욕’ 판단 대법원 “블랙넛 노래는 힙합 아니다” 키디비 변호사 "성적 모욕, 힙합문화로 포섭시키면 안돼" 음악평론사이트 IZM(이즘)에서 역대급으로 혹평한 앨범 블랙넛 유죄 다행이다ㅠㅠㅠㅠㅠ 원래도 힙합



이번 판결을 통해 대중의 시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처음에는 범죄 사실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보고 싶은 대로만 보기 때문이었다. 사건이 단순히 모욕 행위가 아니라 무려 여덟 차례에 걸친 모욕 사건, 3개의 노래와 SNS, 무대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성적인 모욕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모든 행위에 대한 엄중한 판결을 받게 된 것을 이제라도 많은 분들이 알게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피해자인 키디비를 향해 악의적인 비방을 하고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악플러들이 존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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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모욕죄로 의율됐던 부분이 아쉽지만 결과적으로 피해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범죄에 대해 준엄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하 김지윤 변호사와의 일문일답 YTN Star: 대법원에서 블랙넛의 상고를 기각, 유죄로 원심판결을 유지했는데, 판결 결과에 대한 생각은? 김지윤 변호사(이하 김): 처음에 통신매체이용 음란죄를 주된 범죄로 고소했는데, 그 부분이 인정되지 않고 모욕죄로 의율됐던 부분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피해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범죄에 대해 준엄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생각한다.





키디비-블랙넛 사건보니 국힙 더 정떨어지네요 ㅋㅋ 블랙넛의 키디비 성희롱 유죄 확정 블랙넛 키디비에게 성적모욕으로 고소당했습니다 ㅎㅎ '블랙넛 노래는 힙합 아니다' 대법, 키디비 디스에 유죄 확정 세계 최초 대법원에서 힙합인지 아닌지 결정 해줌.jpg [힙합] 어째 스윙스사단은 범죄자 집단이네요 판사가 이재용한테 경영 훈수를 하는 시대라 힙합도 정해주나.. 했지만 키디비 변호사 "블랙넛,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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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지윤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법원에서 내려진 엄중한 판결로 인해 피해자(키디비)가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데 민사소송은 형사소송의 판결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번 형사소송 판결이 강하게 나와서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지윤 변호사는





망나니 자식이 아무 잘못 없는 어머니를 한순간에 과인(科人)으로 만들어 버렸다. 랩을 당장 그만두는 것이 효도하는 길이다. 노래는 끝까지 불쾌함을 잇는다. 마지막에 다다라 블랙넛은 못된 에이즈 환자처럼 모두와 성관계하는 것이 자신의 모토라고 밝힌다. 막무가내로 다른 래퍼들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인물이 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사는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들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그런 행동을 할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하다. 그는 이 부분에서 다시 한 번 사회적 약자를 희화화하며 자신을 포장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하는 짓이 싸구려 양아치와 다를 바 없다. 힙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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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한 것도 아니고, 음악적인 맥락에서 언급한 것도 아니다”며 “정당한 원인도 맥락도 없는 성적 희롱 내지 비하에 불과하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 여성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래퍼 블랙넛(30·본명 김대웅)이 대법원 판결 결과 모욕죄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고소인인 키디비의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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